PGL 장재호 우승~ 천정희 3위~ ㅇㅅㅇ~


결승전도 3:0으로 끝났습니다. 장재호 선수가 우승했어요 ㅇㅅㅇ)//!!!

1경기, 시크릿 밸리. 휴먼이 패멀을 시도하고 나엘은 그걸 막기 위해 덤벼들었죠.  글쓰는 과연 최악의 공성병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_- 스카이 선수는 재훈련의 책을 통해 스킬을 워터 엘리멘탈에서 블리자드로 바꾸고 세컨 팔라딘의 적절한 힐로 상대의 압박을 몰아냅니다.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팔라딘이 멀티 홀 아래에 있는 상점에 맑은 포션을 잠시 사러 내려간 사이.. 아크메이지가 낙마해 버리고 맙니다. 워든이 쉐스와 팬옵나로 단숨에 떨궈버린거죠. 거기서 경기는 기울기 시작합니다. 모타팀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워크샵도 깨지고 블랙스미스도 깨지고 ㅇㅅㅇ 설상가상 아메와 팔라의 렙은 3/1인데 장재호 선수의 워든은 7렙에 육박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디스커넥트 발생. 중국은 아직 오프라인 랜 게임에서도 디스가 생기더군요. 일주일 동안 거의 7회 쯤 뜬거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ㅅ< 이라는 느낌.

심사단의 판정과 스카이 선수의 인정으로 승리는 장재호 선수에게 돌아갑니다.

2경기, 테레나스 스탠드. 처음에 자막이 잘못 나와서 스카이 선수가 1경기를 이긴 걸로 나와 채팅창이 시끄러웠죠; 2경기 역시 1경기와 마찬가지로 휴먼의 패멀을 두고 교전이 지속적으로 벌어집니다. 같은 맵에서 영삼 선수와 이성덕 선수의 경기에서 결국 나엘이 휴먼의 멀티를 밀지 못하여 진 적이 있었죠. 과연 스카이와 장재호는 어떨 것인가?

한번 1경기에서 당한 스카이는 훨씬 안정적인 컨트롤로 장재호의 압박을 밀어냅니다. 하지만 장재호의 워든은 텔포 스태프를 활용해 휴먼 일꾼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죠 ㅇㅅㅇ~ 그래도 멀티를 지킨 휴먼은 캐슬 테크를 타고 서드 블러드 메이지와 3티어 유닛인 나이트와 그리폰 라이더를 생산합니다. 2경기는 제가 보던 아프리카 방송이 조금 불안정해서 중간에 많이 끊겼지만.. 아무튼 워든은 궁극기인 아바타 오브 벤젼스(카오스 덕분에 속칭 아키로)를 소환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워든은 10렙-_-까지 찍고, 10렙이 뜨는 순간 스카이 선수가 gg를 선언하게 됩니다.

3경기, 터틀 락. 상점 지역에서 신경전을 펼치던 아크메이지와 데몬헌터. 여기서 아크메이지가 낙마해 버리지만, 스카이 선수는 바로 터번에서 아메를 부활시키면서 타워링을 시도합니다. 대각선이라 거리가 상당했지만 이 타이밍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만, 터번에서 살린 영웅은 체력이 좋지 못하죠. 세컨 팬더가 나오면서 상황은 깔끔하게 정리되고 맙니다.

이렇게 하여 3:0으로 장재호 선수가 PGL3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됩니다 ^^ 상금은 한화로 대충 1천만원 정도입니다. 준우승은 300, 3위는 200정도군요. 4위는 안줍니다. 트로피도 없죠. 네. 시상식도 안해줘요. (샤오티 지못미)

아무래도 중국 리그다 보니 준우승인 스카이 선수를 먼저 인터뷰했고 그 내용도 훨씬 길었습니다 -_-; 인터뷰 내용이야 못알아먹으니 상관없지만... 그래도 장재호 선수와 천정희 선수의 인터뷰는 알아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후우. 사람 지치게 만드는 PGL이 드디어 끝났군요. (일명 Pi Gon 리그-_-) 게이머들도, 해설자들도, 중계하는 분들도, 심지어 시청자들까지 지치게 하는 무시무시한 리그였습니다.

by 스카이 | 2008/01/27 22:07 | 게임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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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무념무상 at 2008/01/27 22:44
간만에 안드로장 상금다운 상금 챙겨가는 거군요...

그나저나 역시 안드로장..
Commented by fenixsu at 2008/01/28 00:47
10랩원든의 압박이군...-_-
Commented by Gior키리코 at 2008/02/04 00:22
역시 장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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